96세 작가가 완성한 색실의 우주…갤러리 후암 박재숙 개인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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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공수예가 박재숙(96)의 개인전 ‘손공자수展’이 서울 용산구 갤러리 후암에서 열리고 있다. 손공은 솜을 실로 감은 후 색실로 문양을 만드는 공예 기법으로, 똑같은 작품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. 1930년생인 박재숙 작가는 1960년대 일본인 전통기술 전승자에게 사사한 후 독학으로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확장하며 손공의 조형 언어를 지속적으로 탐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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